재미있는 애니메이션 하나를 추천하고자 한다.
총 26편으로 구성되어있고 한 회당 20분정도다. 이 작품은 약 13년? 전쯤?? 에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이었는데 오랜만에 생각이나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보게되었다.
와타나베 신이치로의 퓨전 장르의 시대극 애니메이션 사무라이 참프루라는 작품이다.
굉장히 분위기가 어두우면서도 그 안에서 웃음도 만들어낸다. 하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어두운 편이다.
적어도 만15세이상이 보기를 권한다. 특히 엔딩인 사계의 노래를 들을때면 깊은 여운이 느껴진다.
<사계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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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무라이(?) 망나니 제멋대로에 여자를 밝히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무겐과 사연이 있는 실력자 진 그리고 귀여운 여자 소녀 휴우 셋이서 여행을하게되는 이야기이다.
<애니메이션 속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장면>
셋은 같은 주막에서 만나게 되었고 휴우라는 여자 주인공의 해바라기 향이나는 사무라이를 찾는 이야기 이다.
차가운 진 그리고 짐승같은 무겐 그리고 그들과 함께 여행을 하는 휴우 셋의 관계는 위태위태하고 진과 무겐은 서로를 베고싶다고 항상 난리다. 그런 위태위태한 그들 사이에서 츤데레 느낌나는 의리와 우정같은 것들을 느낄 수 있는 뜨거운 작품이다.
특히 칼을 가지고 싸움을하는 액션 씬이 일품인데 군더더기없는 진의 칼솜씨와 마치 비보잉을 보는듯한 무겐의 움직임 많은 싸움 씬은 흠잡을 곳이 없을만큼 멋지다.
그리고 여행을 하면서 하나하나 풀려나오는 무겐, 진, 휴우의 깊은 사연이야기들이 나오니까.
이런류의 만화를 좋아하는 남자라면 한 번 시간이된다면 이 작품은 꼭 보길 추천한다.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오히려 더 재미있을 작품이다.
한 주를 정말 즐겁게 같이 여행한 것 같다. 아쉽고 가슴이 아련하기까지하다 ㅠ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