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전세 사기 당할번한 썰 (당신도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강서구에 있는 ㄷㅅ(twohands)공인중개사에 방문하였다. (마곡에 위치한 ㄷㅅ공인중개사 정말 무섭다.)

 

방문하면 역시나 그렇듯.. 내가 인터넷으로 본 매물은 나갔거나 대출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신축건물일 필요가 없다고 했지만 중개사는 신축 건물로만 안내한다.

 

그리고 출발하기전에 또는 차안에서 계속 밑밥을 깐다.

자기는 "무조건 안전을 위해서 보증보험이 가입되는 상품만을 추천한다."

"전세금 그 큰 돈을 날리면 안타까우니까.." 라면서 

이게 얼마나 악마같은 새끼인가?

 

그리고 보증보험가입이 가능한 집이라고 안내를 한다. 신축 집을 보여준다. 

처음부터는 넓고 좋은 집을 보여주지 않는다. 가장 좁은 집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점차 넓은 신축 건물로 안내한다. ^^

 

정말 10평대인데 가격은 전세로 3억 6천 ~ 3억 8천한다. 그 싸다는 강서구에서.. 말이다. 강서구에 사기가 많다고 들었는데 정말 겪어보면 알게된다.

 

그러면서 계산기를  뚜들기면서 여기는 신축이라서 지원금을 줘서 이자를 거의 한달에 5만원 ~ 10만원만 내고 살 수 있다고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방들을 여러개 보여주면서 법인회사가 관리하는 곳이라는 증서?를 보여주고.. 주민등록번호등을 보여주며 안전한 것처럼 보여준다.

 

그리고 다른 곳 다 봐도 이렇게 좋은 집 없다. 그래서 본인은 이런 신축들만 보여준다. 안전하게 보증보험 가입가능하고 

(근저당 잡혀있는데 1개의 호수만 대출이 잡혀있는것을 모두 털어내서 그 곳이 보증보험이 가입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수법) 이 곳을 계약하자고한다. 그러면서 가계약금을 넣자고하고 다른 곳 더 봐도 이렇게 좋은 곳 없다고한다.

 

다른 부동산에가도 어차피 여기로 데리고온다고 한다.

 

" 지금 이용하고 있는 중기청 대출보다도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는데.. 3억 5천중에 20% 본인 자금이 없어서 못들어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고객님은 가능하시니까 .. 다른 분들은 돈 8천만원도 없어서 못 들어가는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

 

" 여기는 너무 좋은 곳이라서 부동산 중개사들이 많이 살고 있어요 "

 

등등 사람을 현혹한다. 그 신축 건물을 관리하는 실장이라는 사람과 함께(나이도 90년생..)

젊은 중개사와 젊은 신축 건물 실장들.. 정말 양아치같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요즘 유투브에 보면 이런 사기를 당한 사회초년생, 직장인들이 많아서 너무 안타깝다.

정확한 사기 방법은 유투브를 보면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예를 들어 이자가 2년동안 3천만원이라고하면 계약자에게는 2천만원 나온다고하고 본인이 천만원은 먹는 방식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절대.. 조심하자. 또 조심하자.. 나라에서 이런 사기를 막을 방법이 없는 것인지 정말.. 아니면 돈많은 정치인들은 당할 일이 없으니까..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인지 정말.. 대한민국이 싫어지는 요즘이다.